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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 한 끼가 그리운 계절, SBS ‘생방송투데이’ 11월 11일 방송에서는 ‘대식가’ 코너를 통해 건강하고 풍성한 한상차림이 소개되었습니다. 바로 11첩 보리밥상과 보쌈정식이 주인공이었는데요.
정성 가득한 수제반찬과 함께 나오는 이 밥상은 화려하지 않아도 깊은 만족을 주는 진짜 한식의 맛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방송에 나온 보리밥상과 보쌈정식의 구성과 특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건강한 한끼, 11첩 보리밥상
요즘 ‘건강한 밥상’을 찾는 이들에게 보리밥은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입니다. 이곳에서는 일반 쌀과 보리를 최적의 비율로 섞어 밥을 짓기 때문에 고소함과 쫀득한 식감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11가지 반찬이 함께 나오는 보리밥상은 나물, 제육볶음, 청국장, 수제반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찬마다 정성과 손맛이 담겨 있습니다. 커다란 대접에 담긴 보리밥 위에는 애호박과 콩나물이 올려져 나오고, 여기에 양념장과 참기름을 넣어 비비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정갈한 한식의 근본
이곳의 보리밥상은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닌 ‘한국인의 밥상’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구성입니다. 직접 만든 양념장과 참기름 향이 어우러지며, 신선한 삼색나물과 함께 비벼 먹는 보리밥은 그 자체로 건강한 맛을 선사합니다.
반찬 중에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장아찌, 제철 나물무침 등이 포함되어 있어 사계절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청국장은 구수하면서도 짠맛이 덜해 보리밥과 궁합이 뛰어나며, 제육볶음의 매콤한 맛이 전체 밥상의 균형을 완성합니다.
보쌈정식의 풍성한 구성
보쌈정식은 부드럽고 담백한 가브리살을 사용해 육즙이 가득하고, 느끼함 없이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함께 나오는 보쌈김치와 오징어무침은 새콤달콤한 양념으로 입맛을 돋우며, 곁들여 나오는 충무김밥이 별미로 인기가 많습니다.
여기에 서비스로 제공되는 바지락칼국수는 바다의 향이 가득한 시원한 국물 맛으로 식사를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한 그릇의 칼국수 속에서도 정성과 진심이 느껴져 많은 손님들이 추가로 주문할 정도입니다.
가성비와 정성을 모두 담은 한상
이 식당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직장인, 저녁시간에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아 늘 활기가 넘칩니다.
깔끔한 한식 상차림과 푸짐한 양,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한 끼 이상의 만족’을 주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자극적이지 않고 정성스러운 한 끼를 찾는다면, 11첩 보리밥상과 보쌈정식은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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