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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은 최근 카페와 베이커리가 몰리며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이번 SBS 생방송투데이 ‘오픈런’ 코너에서는 성수에서 요즘 가장 뜨거운 소금빵 맛집이 소개되었습니다.
이곳은 ‘유튜버 출신 베이커’가 직접 문을 열어 오픈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웨이팅만 무려 3시간이 걸린다고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금빵 오픈런,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걸까?
‘오픈런’이라는 말은 가게 오픈 시간에 맞춰 미리 대기해 들어가는 문화를 뜻합니다. 성수의 이 소금빵집은 오전 11시 오픈인데, 이미 오전 10시 이전부터 예약·대기 손님들이 몰려 있습니다.
테이블링 시스템으로 순서를 잡을 수 있지만, 10시에 등록해도 실제 입장은 오후 1시쯤 가능하다고 하니 ‘3시간 웨이팅’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기다릴 만한 이유, 특별한 소금빵 라인업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다양한 소금빵 시리즈입니다. 기본 오리지널 소금빵부터 명란마요, 청양소세지, 크림브륄레 소금빵 등 차별화된 메뉴가 마련돼 있습니다.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 고소한 버터 풍미에 소금이 더해져 단순한 빵을 넘어선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손님들이 “기다려도 먹을 만하다”라고 입을 모으는 이유입니다.
구매 제한제, 인기 폭발의 또 다른 증거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다 보니 최근에는 구매 제한이 걸렸습니다. 오리지널, 명란마요, 청양소세지 중에서 각 1개씩만 살 수 있으며, 총 3개까지만 구매 가능합니다. 한 사람이 과하게 사가는 것을 막아 더 많은 사람들이 맛볼 수 있도록 한 조치인데, 그만큼 이곳의 인기가 대단하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소금빵은 새벽부터 반죽과 숙성 과정을 거칩니다. 엄선된 고급 버터와 소금을 사용하며, 최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생산량도 제한합니다. 빵을 한입 베어 물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녹아내리며, 풍부한 버터 향이 가득 퍼져 ‘이래서 오픈런을 하는구나’ 싶은 만족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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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1. 몇 시에 가야 웨이팅을 줄일 수 있나요?
A1. 최소한 오픈 1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늦으면 3시간 이상 대기할 가능성이 큽니다.
Q2. 예약이나 포장 주문이 가능한가요?
A2. 테이블링으로 대기 등록은 가능하지만, 따로 포장 예약이나 택배 주문은 현재 운영하지 않습니다. 현장 구매만 가능합니다.
Q3. 어떤 메뉴부터 먹는 게 좋을까요?
A3. 처음 방문한다면 오리지널 소금빵은 꼭 추천드리며, 색다른 맛을 원한다면 명란마요와 청양소세지 소금빵이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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