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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스포츠클래식 유튜브 |
드래프트 진행 방식과 참가 규모
2026 KBO 신인 드래프트는 기존의 1차·2차 지명이 통합된 전면 드래프트 형태로 열렸습니다. 총 1,261명의 선수가 지명 대상에 올랐는데, 고교 졸업 예정자가 930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 졸업 예정자가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출신 아마·프로 선수 19명도 포함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단 110명만이 최종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지명 순서는 2024시즌 최종 성적 역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키움이 1순위, 이어 NC–한화–롯데–SSG–KT–두산–LG–삼성–KIA 순서로 선발을 진행했습니다.
고화질 중계 채널과 온라인 다시보기
드래프트 현장은 MBC SPORTS+, SBS SPORTS, SPOTV, SPOTV2 등 주요 스포츠 채널을 통해 고화질 생중계로 전달되었습니다.
또한 TVING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해 팬들은 언제 어디서든 지명 순간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중계에서는 선수들의 지명 장면뿐만 아니라 인터뷰, 각 구단 스카우트의 반응까지 확인할 수 있어 현장감을 더했습니다.
1라운드 주요 지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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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현(북일고·투수, 키움) : 최고 구속 157km/h의 강속구를 자랑하는 대형 투수. 메이저리그 구단 제안도 있었으나 국내 진출을 선택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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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진(경기항공고·투수, KIA) : 190cm 장신에 150km 중반대 직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 차세대 에이스 후보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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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대구고·투수, SSG) : 단단한 체격과 안정적인 제구로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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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건(동산고·투수, 롯데) : 140km 후반대 직구와 완성도 높은 커브로 안정적 피칭이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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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인(유신고·내야수, NC) : 타격과 수비 모두 뛰어난 대형 내야수 유망주. 공수주 전천후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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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유신고·외야수, 한화) : 발 빠르고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준족 외야수. 컨택 능력도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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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전주고·투수, KT) : 청룡기에서 150km를 기록하며 주가를 높인 투수. 안정적인 제구와 이닝 소화 능력이 돋보입니다.
야수 유망주들의 활약 기대
투수 자원이 두드러진 가운데, 야수 유망주들의 지명도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신재인(유신고 3루수)은 강백호(KT)와 비교될 정도로 장타력과 주력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주고 박한결(내야수), 인천고 김지석(내야수) 등도 상위권 지명 후보로 언급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팬들의 관심과 의미
신인 드래프트는 단순히 신인을 선발하는 자리가 아니라, 각 구단의 미래 전략과 전력 보강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이번 행사 역시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지명된 선수들은 인터뷰를 통해 “팀의 중심 선수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앞으로 이 신예들이 KBO 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그리고 고교·대학 무대에서의 잠재력이 프로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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