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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가까워지면 자연스럽게 지갑과 달력을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됩니다.
“올해는 세금을 얼마나 아끼게 될까?” 하는 마음 때문인데요.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절세 방법이 바로 고향사랑기부제입니다.
처음엔 저도 ‘이게 진짜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알아보니 생각보다 혜택이 크고 절차도 간단해서 꼭 챙겨야겠더라고요. 아래에서 핵심만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고향사랑기부제 핵심 요약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서울에 살아도 강릉, 전주, 여수 등 원하는 지역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기부금은 해당 지역의 복지·문화사업과 주민 지원에 사용됩니다. ‘내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가 분명하다는 점이 이 제도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합니다.
세액공제 혜택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20만원을 기부하면 총 116,500원을 돌려받게 됩니다. 가장 효율적인 전략은 10만원 기부로, 세금 전액 공제에 더해 보통 3만원 안팎의 지역 특산물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어 체감 혜택이 상당합니다.
특히 올해는 여러 지자체에서 지역 이미지 홍보를 위해 답례품 종류를 더 다양하게 확대하는 추세라 선택 폭도 넓어졌습니다.
연말정산 자동 반영
고향사랑기부제를 해보면 모두가 ‘이게 제일 편하다’고 말하는 부분이 바로 자동 반영입니다. ‘고향사랑e음’에서 결제하면 영수증이 바로 국세청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따로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1월 1일~12월 31일 사이 결제한 금액만 해당 연도 공제 대상이니 마지막 주에 결제하려면 날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누락되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경정청구로 다시 받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참여 방법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지자체 선택 → 금액 입력 → 답례품 고르기 순서로 진행됩니다. 처음 해보는 분들도 3분이면 끝날 정도로 단순합니다.
오프라인은 농협은행 또는 지역 농축협에 방문해서 기탁서를 작성하면 되는데, 요즘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편이에요. 결제는 신용카드, 계좌이체 모두 지원하며 별도 영수증 제출은 필요 없습니다.
답례품과 유의사항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지역 농산물, 전통식품은 물론 체험권, 숙박권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상품도 많아졌습니다.
연간 기부 한도는 1인당 500만원이며, 부부는 각각 적용되기 때문에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단, 결제 후 취소가 불가능하니 금액은 꼭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또 한 가지, 본인이 거주하는 지자체에는 기부할 수 없다는 점도 알고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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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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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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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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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자동 반영으로 연말정산이 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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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액 30% 상당의 지역 특산물·지역상품권 등 답례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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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연간 500만원까지 가능, 부부는 각각 적용
올해 연말정산에서 한 번쯤은 꼭 고려해볼 만한 제도가 바로 고향사랑기부제입니다. 적은 금액으로도 절세 효과는 물론, 지역에 따뜻한 보탬까지 되는 제도라 만족도가 높습니다. 아직 해보지 않았다면 올해는 10만원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기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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