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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이 완연해지는 11월, 전남 고흥에서는 달콤한 석류와 고소한 피칸이 함께 익어갑니다. EBS ‘한국기행’ 830편 ‘익어가는 색, 레드’에서는 귀향 7년 차 부부가 운영하는 고흥의 석류·피칸 농장과 카페가 소개되었습니다.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정성껏 담은 이 농장은 직접 재배한 석류와 피칸으로 건강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방송에 방영된 농장과 카페 정보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고흥의 자연 속 석류 농장
전남 고흥의 따뜻한 햇살 아래 자리한 이 농장은 석류와 피칸을 함께 재배하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물합니다. 석류밭은 붉게 물들어 가을의 절정을 보여주고, 그 사이로 피칸나무가 고요히 자라나 건강한 에너지를 전합니다.
귀향 후 처음엔 생소했던 농사였지만, 이제는 부부의 손끝에서 정성이 깃든 농산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수확한 석류는 생과, 석류즙, 석류청으로 가공해 판매하고 있으며, 피칸 역시 생견과와 스낵 형태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석류의 붉은 맛, 피칸의 고소한 향
고흥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바람이 온화해 석류 재배에 적합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의 석류는 껍질이 얇고 과즙이 풍부하며, 새콤달콤한 맛이 뛰어나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피칸은 고흥의 토양과 기후 덕분에 단단하게 여물어 고소함이 진하게 살아 있습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석류청과 피칸잼은 인공첨가물 없이 만들어져, 재료 본연의 풍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농부의 정직한 손길이 담긴 농산물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온라인 주문과 선물용 상품
이 농장에서는 석류, 석류즙, 석류청, 피칸, 잼 등 다양한 제품을 온라인으로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포장 디자인 역시 고급스러워 명절 선물이나 건강식 선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수확 직후 생산되는 석류 생과는 신선도 유지가 어려워 한정 기간만 판매되며, 택배 주문이 가능해 멀리서도 고흥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카페 공간
농장 한켠에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카페가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련된 컨테이너 구조와 벽돌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며, 내부는 층마다 다른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1층에서는 직접 재배한 석류로 만든 석류즙, 석류청, 피칸 스낵, 꽃차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음료 주문도 가능합니다.
2층은 탁 트인 테라스 공간으로, 석류밭이 한눈에 들어오는 뷰가 인상적입니다. 바람이 부는 계절이면 테라스에 앉아 석류차 한 잔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3층은 조용한 좌식 다락방 형태로, 가족 단위나 연인들이 아늑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계절의 색이 머무는 공간
농장은 단순한 재배 공간을 넘어, 자연과 사람을 잇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농부의 손길이 깃든 석류밭을 둘러보고, 농산물로 만든 음료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가을의 붉은 색을 가장 아름답게 담은 곳’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석류의 선명한 색감과 피칸의 따뜻한 향이 어우러진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자연이 빚은 색과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고흥의 이 석류·피칸 농장을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자연의 정직한 시간과 농부의 손끝이 만들어낸 특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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